학생회게시판

아홉시반 酒립대학 학생들의 자유로운 소통 공간입니다.

IT강국

작성자 한송이 작성일 2018.10.17. 22:44:10 조회수 181
IT강국
며칠 전 다리를 다쳐 깁스하고 다니다보니
피곤이 배가 되네요
오랜만에 일찍 귀가했는데 방한켠 미뤄 두었던
컴퓨터가 유난히 눈에 띄더라구요
별 생각없이 인터넷서점을 클릭해서 이것저것
구경하다가 우연하게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이자
내게 시인의 꿈을 심어주셨던 진짜 많이 좋아했던
작가이시기도 한 옛 스승님의 책을 발견했지요
선생님 심부름으로 방송국에 다녀왔던 생각도나고..
비록 중고책이긴 하지만 옛 스승님의 책을
싹스리하고는 삼일후면 내 품에 안길 생각에 행복한
밤을 보내고 있네요
티브이며 컴이며 핸드폰이며 이기적인 문명의 단점에
우리는 매일 토로하고 있지만
오늘같은 밤엔 그 이기적인 문명이 감사할
따름입니다
문득 문득 지금은 뭐하고 계시나 궁금했던
선생님이였는데 이렇게 오래 된 책으로나마 만날수
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
저는 비록 오래 된 책이지만 다시 만나게 될
선생님과의 소중한 인연에
행복한 밤을 보냅니다~~^ ^
학우여러분께도 우연한 행복이 찾아오는 날들
되시길~~~

IT강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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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취한제갈량 2018.10.18 17:11:51
| 답변
0
책으로 머리를 비워야 겠군요
밀어내기 이런거~
슬픈약속 2018.10.18 06:45:17
| 답변
0
어쩌다가 다리를 다치셨데요?
애구, 언능 나으세요
ㅡ By 슬픈약속.
한송이 2018.10.18 07:25:52
0
사랑이 변변치 못해서요 ㅋㅋ
깁스는 했지만 뭐 다닐만합니다 ㅎ
떨어지는 기온에 감기 조심하세요~~
술취한제갈량 2018.10.18 17:08:37
0
사랑에 깁스도 하고 하는군요?
함부러 할거 아닌가봅니다 사랑그거~ㅋ

깁스 오래할것 못됩니다 쾌차합시다~^
한송이 2018.10.18 21:09:13
0
ㅋㅋ 사람...
뭔말인가 했네요 ㅎㅎㅎ